고장난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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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2008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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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맑시즘2008은 2백 6개 단체의 후원과 지지 속에서 1천 2백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 중에서 여성이 절반 이상이었고 대학생도 전체 등록자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주노동자와 청소년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맑시즘 2008에 참가했고 한 고등학생은 멀리 정읍에서 새벽 4시 차를 타고 올라와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또 촛불집회에서처럼 청소년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참가한 부모님도 있었습니다.

맑시즘2008의 개막식은 조계사에서 농성중인 수배자들을 연결해 이원 생중계로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박원석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과 한용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김광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행진팀장이 바로 앞에서 말하는 것처럼 생생한 연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맑시즘2008

영국에서 온 대안세계화 운동가 조너선 닐과 맑스주의 역사가 이언 버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과 이정희 의원, KBS 이강택PD,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김수행 교수, 정성진 교수 등 60여명의 연사들이 맑시즘2008을 빛내 주며 여러 토론에 기여해 주었습니다.

맑시즘2008연사

촛불 운동에서 만났던 반가운 사람들이 맑시즘2008에서도 그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덕분에 맑시즘2008은 매일 활력이 흘러넘쳤고 청중토론 시간이 항상 부족할 정도로 활발한 주장들이 이어졌습니다. 서로에게 힘과 영감을 주는 토론들이 가득했습니다.

맑시즘2008청중토론

'저항과 연대의 광장'이라는 제목을 단 부스들에서도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랜드 노동자들은 커피와 책 판매, 모금 활동으로 투쟁기금을 마련했고, 목숨을 걸고 단식 투쟁중인 기륭전자 노동자들에 대한 지지금도 많이 모였습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투쟁기금 모금과 어청수 파면 촉구 서명, 촛불 수배자들에게 지지글 쓰기, 강제 추방된 이주노동자에게 편지 보내기 등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의 반전 사진전도 인기가 많았고, 동성애자인권연대의 행사와 구속노동자후원회, 학교자율화반대 청소년연대의 서명운동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저항과연대의광장

보다 많은 여성들이 맑시즘2008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 놀이방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와 문학의 밤', '작은 영화제', 각종 전시회도 맑시즘2008에 참가한 촛불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부대행사